하늘뜻묵상하기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 연대기 복음서 (1), 2019년 12월 15일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지금 당신의 삶을 정리한 소설을 쓴다면, 당신은 그 시작을 어떻게 쓰고 싶으신가요? 첫 문장은 사람들을 그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대문과 같아서 흥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소설의 시놉시스를 작성해 놓고도 소설의 첫 마디를 시작하지 못해서 고민하고, 영화를 편집하는 이들도 영화의 초반 5분을 어떻게 편집해야 관객들이 몰입할지에 대해서 고민합니다. 저도 오늘의 칼럼을 쓰면서 첫 마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작가들은 그 첫 문장에서 자기 이야기의 목표를 드러냅니다. "나는 이 일, 이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도 그런 고민이 반영된 것입니다. 복음서를 기록한 이들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그 고민의 결과가 각 복음서의 시작에 기록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태초부터 계셨던 말씀"과 같은 문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말할 때 그분을 누구하고 말하고 있나요? 그 첫마디에 우리의 신앙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Kalau anda menulis novel tentang kehidupan anda, bagaimana akan menulis kalimat pembukaannya? Kalimat pembukaan ini sepertinya pintu gerbang untuk tamu-tamu masuk ke cerita ini. Sehingga banyak penulis bergumul tentang kalimat pertama dalam novel. Sutradara film juga terus bergumul supaya penonton sejak awal konsentrasikan film di layar. Saya juga sudah beberapa kali memperbaiki kalimat pertama di dalam cerita ini. Sebagian besar penulis ingin merangkum tentang ceritanya dengan kalimat pembukaan. Mereka akan menceritakan siapa dan peristiwa apa dengan kalimat itu. Sehingga di Korea ada pribahasa, "Kalau mulai kerja, sudah selesaikan sampai setengah." Memang penulis-penulis Injil juga bergumul tentang itu. Hasil pergumulannya menjadi kalimat-kalimat pertama di dalam Injil. Itu sepertinya Yesus Kristus, Anak Allah, anak Daud, anak Abraham dan Firman. Jika demikian itu, bagaimana kita berkata tentang Yesus Kristus? Di dalam kalimat pendek itu, termasuk pengakuan iman 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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