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5월 16일 목요일

본문 : 사도행전 13:13~31 (한상혜 권사)

말씀 : 예수님의 고난을 전한 바울 일행 (강재춘 선교사) 


교통사고 현장에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프랭카드가 붙어 있는 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곳곳에 설치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덕분에 이런 일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현장을 목격한 사람의 한 마디 말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어 놓을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지만 사건을 목격했다고 모두 증인은 아닙니다. 자기가 본 일을 바르게 알리겠다고 결심하고, 입으로 고백하는 이들만이 증인이라고 칭함 받을 수 있습니다.


구브로 섬에서 바나바와 바울의 수행원으로 함께 하던 마가 요한이 밤빌리아 버가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는 사건으로 부터 시작해서 사사 시대, 다윗 왕국 시대를 거쳐 세례 요한의 사역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과 고난 당하심 그리고 죽으시고 살아나심에 대해 증거합니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으며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증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목격자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 앞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자기 이름 혹은 자기 생명을 걸고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바울도 그 증인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본래 예수님의 증인들을 핍박하고 박해하는 자였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격자의 신분에 머물지 않고 유대인들이 당혹해 할 만큼 담대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본 사람, 아는 사람, 믿는 사람이 증인이 아닙니다. 그냥 믿기만 하는 신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거룩한 길을 따르는 성도, 그리고 나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변에 전하는 증인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