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본문 : 계시록 14:1~13 (한상혜 권사)

말씀 : 어린 양과 함께 시온 산에 서서 (강재춘 선교사)


공연장, 경기장, 또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에는 일정한 숫자의 좌석이 있고 그 만큼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입석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해진 자리는 없지만 통로에 앉든, 서든 공연을 관람하고, 목적지 까지 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입석이라도 판매하는 것은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천재 지변, 전쟁 등으로 피난 할 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살리기로 작정하고 사람들을 태우기 시작하면 마지막에는 정해진 좌석, 입석의 의미마저 사라져 버립니다.


어린 양, 그리스도께서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이 쓰여진 십사만 사천과 시온 산에 서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십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믿음의 순결을 지킨 어린 양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십사만 사천이 어린 양의 곁에 서있는데 또 한 천사가 땅의 모든 민족, 종족,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큰 음성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고 전합니다. 이어서 둘째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하고, 그 뒤에 를 셋째 천사가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은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라고 외치며 경고합니다.


멸망 시키실려면 그냥 멸망시키시면 됩니다. 여러 차례 천사들이 지나면서 복음을 전하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치고, 우상 숭배한 이들은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라고 경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미 구별된 십사만 사천 이외에도 누구든지 하나님께 돌이키는 이들을 구원하시고 구원의 방주에 태우시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이 일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순결을 지킨 십사만 사천을 사랑하시고 그리스도 곁에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만 구원받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 외에도 아직 세상 가운데 있는 이들을 향해 천사를 통한 외침과 경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숫자적인 십사만 사천에 들어야 한다고 외치는 사이비 이단 집단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방주, 구원의 열차는 좌석, 입석이 의미없습니다. 누구라도 회개하고 돌아와 태워달라고 손짓 하면 주님은 그들을 태워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