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본문 : 다니엘 7:15~28 (한상혜 권사)

말씀 : 끝이 예고된 세상 권세 (강재춘 선교사)


고대로 부터 사람들은 자연의 강력한 존재를 경외하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강력한 존재를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섬기기도 했습니다. 토템 신앙이라고 불리우는 이런 신앙은 단군 신화 속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 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사람들은 강한 동물의 능력이 자기 부족 혹은 개인의 능력의 근거라고 생각하고 자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환상은 고대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강력한 짐승들에 대한 이미지가 종합된 것입니다.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사자같은 짐승, 잇사이에 세 갈빗대를 물고 있는 곰같은 짐슴, 날개 넷에 머리 넷이 있는 표범같은 짐승, 넷째는 무섭고 놀랍고 강한데, 쇠로 된 큰 이와 열 뿔을 가진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짐승입니다. 이 네 짐승은 모두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고 그중  넷째 나라가 성도들을 괴롭힐 때에 하나님이 성도의 원한을 풀어주시고 나라를 얻게 하실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해석하는 이들은 이 네 짐승을 차례대로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상징한다고 해석합니다.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강력한 힘으로 포악하게 백성들을 압제한 것입니다. 큰 권세로 세상을 지배하지만, 하나님이 아담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세상을 다스려 평화롭게 하지는 못하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나라를 세운 것이지 하나님의 뜻을 땅 위에 펼치려고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짐승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그 힘으로 남을 이롭게 하지 못합니다. 오직 자기 욕망을 채우는데 힘을 사용하는 존재가 짐승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세우지 않는 나라들은 짐승과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토템을 섬기며 강한 힘을 갈구하고 이웃 나라, 부족을 약탈하는 삶을 살았던 고대의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짐승에 가까왔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의한 모든 권력은 짐승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