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1월 14일 수요일


본문 : 계시록 3:1~13 (한상혜 권사)

말씀 : 인내하라. 속히오리라. (강재춘 선교사)


살아있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리고 죽었지만, 자기가 죽은 것도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이 살아있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결국 살아있는 소수는 죽은 다수를 피해 도망칩니다. 현대에 유행하는 좀비 영화의 클리세입니다. 아무 희망이 없어 보이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그래도 살아있는 소수가 희망입니다. 그들이 좀비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제를 만들거나, 혹은 좀비들을 치료하지 못해도 버티고 살아서 좀비들이 사라진 땅에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데교회는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책망받습니다. 영적 좀비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온전치 못한 것을 회개하라고, 당신이 도둑 같이 알지 못할 때에 이르실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또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님의 말을 지키며 배반하지 않고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그들이 시험의 때를 면하도록 속히 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칭찬받은 것 하나 없이 책망만 받은 사데 교회, 죽은 것을 알지 못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데 교회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명"이 있고 그들이 흰 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다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희망입니다. 그들이 옷을 더럽히지 않고 살았기에 예수님은 사데 교회와 여전히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대다수가 죽은 신앙인지도 모르고 그저 전통에 따라 종교생활을 하는 가운데 소수의 성결을 유지한 성도들은 희망이 됩니다. 현대의 많은 교회가 사데 교회 처럼 죽었으나 죽은지도 모르고 살아있는 교회인척 하면서 소수의 깨어있는 성도들을 공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깨어서 영적 성결을 더럽히지 않은 자가 되도록 스스로를 지켜 나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