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9월 20일 목요일

본문 : 역대하 24:17~27 (한상혜 권사)

말씀 : 여호와를 버림으로 징벌 받은 요아스 (강재춘 선교사)


스승이 살아있을 때는 충성된 제자, 바른 길을 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바른 길로 인도하던 스승이 세상을 떠난 후 악한 본색을 드러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충성스럽게 보였던 만큼 더욱 악해져서 약한 이들을 괴롭힙니다. 어떤 사람들은 "변질되었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본색을 드러냈다."는 말이 더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범죄한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야다가 죽은 후 유다 방백들은 요아스 왕에게 나와서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을 청합니다. 요아스 허락할 뿐 아니라 스스로 우상 숭배에 가담합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돌이키려 하셨지만 듣지 않았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 받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라고 외쳤을 때에는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후에 적은 숫자로 공격해온 아람 군대에게 유다의 큰 군대가 패했고, 부상당한 요아스는 반역한 신하들에 의해 침상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일곱살에 왕이 되었던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은 악한 본성을 죽이고 잘 다스림을 받았지만 결국 죄악된 본성이 되살아나 실패했습니다.


사실 누구라도 죄악된 본성이 있기에 계속해서 옛본성을 다스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의 영적 지도자 외에 우리 안에 나를 제어할 수 있는 인도자, 성령께서 동행하셔야 합니다. 요아스는 그 마음에 하나님의 영을 품지 않았기 때문에 죄의 본성을 다스리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신앙은 그 사람이 사라지면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적으로 홀로 서서 악한 본성을 다스리려면 우리 안에 성령이 함께 계셔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