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1월 14일 월요일

본문 : 출애굽기 5:12~23 (한상혜 권사)

말씀 : 화가 미친 줄 아는 백성들 (강재춘 선교사)


폭정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한 사람이 나타나서 “때가 다 되었습니다. 이제 곧 해방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 백성들은 당장이라도 자유를 찾을 것 같은 희망에 부풀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라도 그 즉시 자유롭게 되지 못합니다.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자유와 해방을 이야기 한 사람을 원망하고, 거짓말쟁이라고 폄하하며 떠나버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약속하신 이적을 보여주고 믿음을 얻은 모세와 아론이 애굽 왕 바로를 만나 백성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후에, 바로는 백성들의 노역을 더 힘들게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백성들은 원망은 바로가 아닌 모세와 아론을 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세와 아론에 대한 불신을 넘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모두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신앙인, 심지어 불신자도 때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가는 과정은 많은 어려움의 연속 이었고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신 결과였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과정으로서의 어려움을 인정하지 못하고 고비고비 마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는 모세도 이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는 더 학대 받는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하지 아니하시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대로 언제나 함께 하시며 문제를 해결해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분명히 응답하셨는데, 오히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손이 일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힘들지만 조금만 더 참고 이기십시오. 고난을 통해서도 주님은 일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