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본문 : 시편 5:1~12 (한상혜 권사)

말씀 :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강재춘 선교사)


사람이 학교에 다니는 것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만일 지식을 배우는 것 만이 목적이라면 앞으로는 학교가 사라질 것입니다 모든 필요한 지식은 인터넷과 유튜브 만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실질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은 서로 함께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다른 이와 살아가면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지식이 아닌 삶의 경험으로 배우는 곳이 바로 학교인 것입니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결혼해서 함께 살아가면서 배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도 하나님께서 싫어 하실 만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부르며 자기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심정을 헤아려 주시기를 간절하게 구합니다. 다윗은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며 주께 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오만하여 악을 행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로 인해 번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멀리하고 주의 집에 들어가 성전을 향해 예배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5절부터 6절까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이들을 “오만한 자, 행악자, 거짓말 하는 자,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속이는 자”라고 나열합니다. 교만하여 자기 이익을 위해서 거짓으로 말하고 타인을 희생시키며 속여서 유익을 취하는 이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다윗은 그런 이들과 자신을 구별하며 자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전을 향해 예배하러 가는 자라고 말합니다. 지나친 종교적인 삶을 추구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모습을 분명히 알고 경계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래서 입니다. 믿음의 형제들 안에서 서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모습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함께 완전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이의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