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5월 12일 화요일

본문 : 욥기 24:1~25 

말씀 : 부르짖는 이들의 참상을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 (강재춘 선교사)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당하며 매일 매일 확진자, 사망자 수가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숫자로 표시된 현황은 누구에게나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것의 해석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려고 합니다. 매일 일정한 숫자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도 어떤 이는 "정부가 잘 통제하는 증거"라고 말하고, 어떤 이들은 "정부의 노력이 부족해서 계속 확산되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갑자기 사망자 숫자가 늘어도 "이제 정점이라는 의미입니다!"라고 해석하는 이들과 "이제 통제 불능입니다!"라고 해석하는 전혀 다른 시각이 있습니다. 팩트는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대 사용합니다.

욥와 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시대에 팩트는 한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말하는 지혜로운 이들이 살고 있음에도 고아, 과부, 가난한 이들은 여전히 있으며, 그들은 도움을 받기는 커녕, 가진자, 힘 있는 이들에게 여전히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2장에서 엘리바스는 이런 모습이 여전히 있으니 욥도 그런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욥의 범죄의 근거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욥은 이 사실을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무관심 하시다."는 설명을 위해 사용합니다. 욥은 하나님이 그들 연약한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시는 것과 같이 자기를 돌보지 않으신다며 한탄합니다. 그러면서 엘리바스가 말한 것과 같이 밝은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범죄하는 이들은 여전히 가난한 자들을 핍박하고 죄를 범하기를 반복하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고아, 과부, 가난한 자들이 지금도 여전히 있으며 그들이 지금도 힘있는 악인 들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은 공통된 사실입니다. 이것을 두고 "네가 범죄한 증거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관심하신 증거다!"라고 말하는 엘리바스와 욥의 시각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도 빠짐 없이 이 상황을 보고 계시고, 두 손 놓고 계시지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 "그러니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그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황을 보면서 우리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도 여전히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생활 보건 수칙을 지키고 건강을 유지해야 겠구나!"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이와 같이 누구 탓을 할 필요 없이 "여전히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연약한 이들이 있으니, 하나님의 뜻 대로 내가 그들을 도와야 겠구나."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는 이들이 현실을 바라보고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