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2월 20일 수요일

본문 : 출애굽기 23:20~33 (한상혜 권사)

말씀 : 사자를 앞서 보내 보호하심 (강재춘 선교사)


선발대는 본 부대, 혹은 원정대가 도착하기에 앞서서 먼저 가야 할 곳에 가보고 정탐을 합니다. 어떤 길을 따라 가야 하는지, 어디에 본부를 설치하면 좋을지 앞서가서 미리 상황을 파악해 봅니다. 처음 가는 길, 험란한 지세일수록 앞서가는 선발대는 중요합니다. 능력있는 선발대가 좋은 위치를 선정하면 본대의 임무 수행은 당연히 훨씬 수월해 집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은 "내가 너희의 선발대가 되겠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당신이 앞서 가실 것이라고 네 번 반복해서 약속하십니다.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20), 나의 사자가 네 앞서가서(23),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27),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28)” 하나님께서 앞서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거할 곳을 예비하시고, 길을 이끄시며, 당신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을 가로막는 모든 백성을 파하고, 쫓아 내겠다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이 거할 땅이 황폐하게 되지 않도록 가나안의 족속들을 단계적으로 내어 쫓는 계획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29)  그러면서 하나님은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고 경계하십니다. 가나안 백성이 음란히 우상을 섬김으로 멸망 당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선발대가 되어 주셨습니다. 앞서 상황을 살피고 이렇게, 이렇게 준비하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누구보다 믿을 만한 선발대의 이야기라면 당연히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 선발대의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거기 있는 구덩이는 가까이 하면 안돼요!"라고 선발대가 말한 것과 같은 내용이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였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선발대이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결국 가나안 백성들 처럼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앞에 서서 먼저 가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이쪽으로는 가지 마라. 이런 행동은 하지 마라!"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방법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몰랐다고 변명하지 마십시오. 그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