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본문 : 다니엘 4:28~37 (한상혜 권사)

말씀 : 일곱 때를 지낸 후 (강재춘 선교사)


기원전 2세기 그리스 시인 안티파트로스는 당시 놀랄 만한 7개의 건축물을 언급했는데 그것이 "고대 7대 불가사의"입니다. 그 안에는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 로도스 항구의 크로이소스 거상,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느부갓네살이 거닐고 있는 곳이 바로 두번째 불가사의인 바빌론의 공중정원입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환상을 해석해 준지 열두 달 후, 왕은 왕국의 지붕, 즉 공중정원을 거니면서 영광스러운 도성을 건설한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만끽하면서 이것이 자기의 위엄과 영광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느부갓네살은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어 일곱 때를 살아야 했습니다. 기한이 찬 후 하나님께서 그에게 총명을 다시 주셨을 때, 왕은 높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경배합니다.


불가사의라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의 건축물을 세운 것은 사람의 입장에서 자랑할만 합니다. 이것들은 왕과 권세자들이 힘을 자랑하는 도구였을 뿐 아니라 백성들의 자부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솔로몬의 성전으로 자부심을 느꼈고,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서도 헤롯이 지은 아름다운 성전을 바라보면서 스스로 우쭐해진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느부갓네살이 교만해지는 것은 인간적으로 당연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절대적인 왕을 낮추시고 그의 입을 통해 당신이 하늘의 왕이심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정말 자랑할만해 보이는 왕의 자랑도 교만으로 징계하셨습니다, 하물며 비루한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 하나 자랑하며 교만해질 만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저 겸손히 하늘의 왕, 우리 주님을 찬양 드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