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본문 : 다니엘 3:13~23 (한상혜 권사)

말씀 : 맹렬히 타는 풀무불로 위협할 때 (강재춘 선교사)


"얼르고 뺨 때린다"는 말은 힘센 사람이 힘 없는 사람을 휘두르기 위해 하는 회유와 협박을 비유합니다.  먼저 회유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 말이 있습니다. "한 번이면 되." 한번만 의지를 굽히면 되는 거라고 회유합니다. "다른 사람들 다 그렇게 했어."라는 말도 자주 사용됩니다. 주변 사람들과 다르게 튀지 말고 대세를 따르라는 말입니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을 합니다.


오늘 느부갓네살 왕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회유와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왕 앞에 끌려나온 그들에게 먼저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줄테니 지금이라도 절하라"고 회유합니다. 그러나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질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대해 세 친구는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라며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풀무불에서 건지실 것이며 그러지 아니하실 지라도 왕의 신을 섬기지도,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에 느부갓네살은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한 풀무불 가운데 세 사람을 던졌지만, 그들은 천사와 함께 불 속을 거닐며 보호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들 자신도 더 높임을 받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날은 주로 경제적인 상황, 지위, 인간 관계를 통해서 회유와 협박이 이루어 집니다. 신앙적으로나 사회 생활적으로나 타협을 하는 것이 더 지혜롭고 유익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타협의 여지조차 없는 분명한 원칙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타협하는 삶을 살지라도, 분명한 신앙의 기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더하는 것이 무의미하고 유익하지도 않다는 분명한 태도를 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진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회유와 협박이 통하지 않는 분명한 원칙이 세워진 사회로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