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3월 15일 금요일

본문 : 마가복음 3:7~19 (한상혜 권사)

말씀 :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심 (강재춘 선교사)


미스 유니버스 혹은 미스 월드 같은 세계적인 미녀 선발 대회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 인기와 영향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세계 수 십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미녀들이 대회에 나서서 화려한 의상과 준비된 여러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대회 주최측은 언제나 그들을 사랑과 우정의 상징이라고 칭하면서 열두명 정도의 미녀를 여러 상 이름으로 선발하고 그들이 1년 동안 세계 여러 곳을 돌면서 봉사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열 두 제자를 선택하신 과정과 그들에게 부탁하신 일들이 이것과 비슷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예수님에 대한 소식은 갈릴리 지역을 벋어나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 건너 편과 두로와 시돈 근처까지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뵙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기를 위해 갈릴리 예수님의 사역하시는 장소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깃이라도 만지기를 소망하면서 모여들었는데, 예수님은 그들을 돌보기 위해 당신을 도울 열 두명의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그 열 두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몬 베드로 부터 예수님을 판 가롯 유다까지, 출신 지역도, 직업도 모두 다른 이들입니다. 시몬은 열심당에 속해서 폭력적으로 나라를 찾으려 하는 이였지만, 마태는 로마를 대신해서 세금을 거두어 들이던 사람이었습니다. 도무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명을 통해 동역자가 되어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도와 전도하고 귀신을 내어 쫓기 위해 권능을 부여 받습니다.


미녀 선발 대회에서 선발된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위해서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미소를 전하고 봉사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선발 된 열 두명의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권능을 행하며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이 전한 것은 미소가 아니라 복음입니다. 그리고 오늘 주님께서 이 말씀을 묵상하시는 당신을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할 대표,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호명하셨음을 믿고, 기쁨으로 그 일을 감당하는 오늘 그리고 이번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