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본문 : 출애굽기 20:18~26 (한상혜 권사)

말씀 :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두려워 말라 (강재춘 선교사)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면서 부모들이 하는 말은 "다 널 위해서야!"입니다. 운동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훈련시키는 코치들도 동일한 말을 합니다. 때로 사업하는 사람들도 큰 사업을 벌리면서 "국가를 위해서!"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널 위해서, 공동체를 위해서야!" 라고 대의를 말하면서 사실은 "나의 만족을 위해서" 하는 수 많은 일들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배려하셨음에도 백성들은 우레와 번개, 큰 소리 만으로 죽을까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자유케 하셨고, 그들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원하십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은, 금으로 너희를 위한 신상을 만들지 말고, 토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신 것을 전합니다. 특별한 재료가 아닌 평범한 흙으로 제단을 쌓고, 인위적으로 다듬어 모양을 내지 않은 자연의 돌로 제단을 쌓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핵심은 23절에 있는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은, 금 혹은 거대한 돌로 신상을 만들면서 자기들이 섬기는 신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결국 인간의 욕심, 자랑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크고 화려한 우상의 형상으로 인해 으쓱거리는 것은 우상이 아닌 그것을 만들고 소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신상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 그 자체로 당신 백성들에게 섬김 받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영광을 위해"라는 말로 포장하고 나의 영광과 자랑을 위해 행했던 모든 일들은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매일의 평범함 속에 주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