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본문 : 계시록 16:1~21 (한상혜 권사)

말씀 : 일곱 대접이 땅에 쏟아질 때 (강재춘 선교사)


끝나면 끝난거지 뭐 굳이 알릴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도 당신은 수 없이 "끝났다!"는 선포를 들으며 생활하고 계십니다. 밥솥의 취사가 끝나면 "밥 다됐어요!"라고 신호가 울리게 됩니다. 각종 전자제품들도 기능을 수행하면 "다했습니다."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해도 "다 넣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계산을 합니다. 공식적으로 "다 이루었다."는 선포는 과정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리고 그 이후에 이어지는 것을 준비하도록 하는 의미입니다.


성전에서 음성이 나고 천사들에게 주어진 진노의 대접을 땅에 쏟는 일이 시작됩니다. 대접이 쏟아 질 때마다 질병, 천재지변,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았을 때에 큰 음성이 성전 보좌로부터 나서 "되었다"라고 선포하십니다.

일곱 대접이 쏟아지면서 일어난 재앙들은 애굽에 내려졌던 열 가지 재앙들 또 앞서 기록된 여러 재앙들과 유사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나 사람이 재앙으로 느끼는 일들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선 재앙들과 다른 것은 일곱 번째 대접이 쏟아진 후에는 이제 "되었다!"고 선포된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시고 숨을 거두신 것 처럼 이제 심판의 계획이 다 이루어졌고, 회복의 계획만 남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예수님이 구원을 이루셨다는 선포가 있은 후에도 지금까지 우리는 구원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계시록의 기록도 "되었다"는 선포 이후에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되었다."는 선포는 모든 것이 끝났으니 이제 쉬어라는 선언이 아닙니다. 한 단계가 끝나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시록의 기록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오늘 "되었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전긍긍하며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감에 급급하셨다면 이제 "되었다!"라고 선언하신 주님의 음성을 받아 들이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인침 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의 새로운 단계를 오늘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