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본문 : 계시록 11:1~19 (한상혜 권사)

말씀 : 권세를 부여 받은 두 증인 (강재춘 선교사)


어려서는 어떤 일의 증인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대로 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거짓으로 말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순진했던 것이겠지요. 요즘은 제가 만일 폭력 사건, 혹은 횡령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해 달라고 하는 요청을 받으면 어떻게 하게 될지 걱정스럽습니다. 당연히 본대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말해야 하는데, 조직 폭력배들이 위협을 하거나, 큰 돈으로 회유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바른 대로 말 할 수 있는지,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정의를 밝힐 수 있을지 점점 자신감이 사라져 갑니다.

요한은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들은 성전 안에서 보호 받을 것이고, 성전 바깥 마당에 있는 이들은 마흔두 달 동안 짓밟힐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에 하나님께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이 1260일 동안 예언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증언을 마치고 무저쟁으로 부터 올라온 짐승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삼일 반 후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표현된 두 증인을 성경학자들은 마지막 때에 주의 뜻을 선포 할 수 있는 교회와 권세자라고 해석합니다. 그들은 주위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주의 뜻을 선포할 것입니다. 물론 이 땅에서의 기한과 힘이 다하면 세상의 권세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영원한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서 사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도, 쉬운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난 끝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은 주께서 반드시 권능을 주실 것이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주의 오실 날을 소망하는 성도로 선전과 제단에서 경배하며 보호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능력 주시고 증인의 사명을 주신다면... 아멘으로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