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8월 28일 화요일

본문 : 역대하 7:11~22 (한상혜 권사)

말씀 : 약속과 경고 (강재춘 선교사)


무엇인가를 기다릴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이미 충분히 기다렸는데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 시간이 넘게 길 위에 서있었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20~30분을 지나서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기다린 시간에 대해 미련이 남습니다. 그리고 1시간을 넘어서면 이제는 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게 됩니다. 왜 갑자기 기다림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오랜 기다리심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마음 속에 품은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친 후 하나님께서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혹시 하나님께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거나 메뚜기가 토산을 머고 전염병이 유행 할 때에, 당신의 백성들이 악한 길을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이 이 성전을 택하여 거룩하게 하셨고 당신의 이름을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여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그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겠지만, 만일 다른 신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모든 재앙을 내리시고 지나가는 이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시겠다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꿈에 타나나셔서 분명하게 경고 하셨습니다. 다윗에게 약속 하신 것과 같이 솔로몬과 함께 하시겠지만, 만일 그가 우상을 섬기면 벌하실 것이라고, 그래도 만일 돌아서서 회개하면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명한 경고를 들은 솔로몬은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여러 나라에서 온 부인들과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경배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부터 시작해서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멸망 당하고, 이 모든 것을 깨달아 돌아올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때로는 이제 돌아오겠지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후에는 여태 기다렸는데 라는 마음으로 기다리셨을 것입니다. 그 시간이 솔로몬으로 부터 시드기야까지 수백년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인내하심에도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멸망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그들의 회복과 또 다시 시작된 하나님의 인내와 기다림을 기록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비유하신 탕자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시니까 더 기다려주실 거야!"라는 생각으로 위로받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얼마나 오래 기다리셨을지를 생각하고 돌이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