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8월 21일 화요일

본문 : 역대하 3:1~17 (한상혜 권사)

말씀 : 순금으로 입힌 화려한 성전 (강재춘 선교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에 있는 모나스 광장에는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 상징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꼭대기에는 독립의 횃불을 상징하는 황금 불꽃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불꽃은 17미터 높이로 1975년 준공 당시 35킬로그램의 순금이 도금 되었습니다. 이후 1995년 독립 50주년을 기념해서 15킬로그램을 더해서 총 50킬로그램의 황금을 입혔다고 합니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17미터 높이 불꽃 전체가 황금이 된 것은 아닙니다. 본질상으로 그 불꽃은 도금된 청동일 뿐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예전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했던 그 모리아 산, 그 중에서도 다윗이 3일 간의 전염병 재앙을 멈추기 위해 제사를 드렸던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솔로몬이 왕이 된 후 4년 2월 둘째 날에 시작됩니다. 성전의 규모는 지대가 길이 60규빗, 너비 20규빗이며 성전 앞 낭실이 20규빗, 높이가 120규빗입니다. 성전 안은 모두 순금으로 입히고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기고 보석으로 꾸몄습니다. 지성소 안 두 그룹의 형상도 금으로 입혔습니다. 성전 앞에는 높이 35규빗, 기둥 꼭대기 머리가 5규빗에 이르는 두 놋 기둥을 세우고 오른쪽은 야긴, 왼쪽은 보아스라 불렀습니다.


성전 안에 있는 구조물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대부분의 기구는 놋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위에 "순금으로 입혀" 마치 금 처럼 보이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마치 황금으로 모든 것을 만든 것 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그러나 본질상 그것은 나무이고 놋이지 황금이 아닙니다. 모두가 정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조그마한 꽃 장식, 등대와 등잔 정도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한계입니다. 진짜 황금을 통째로 사용한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하물며 금칠한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모두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어쩌면 그렇게 금칠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그 어떤 노력도 본질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사람의 노력과 행위로는 어떤 방법을 써도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짓 없는 순전한 삶을 통해 거룩한 산 제사로 우리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가장 합당한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