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9월 8일 화요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일리 큐티방송 '하늘 뜻 묵상하기’, 2020년 9월 8일 화요일의 말씀입니다.



본문 : 막 14:17~18, 요 13:18~30

말씀 : 주어진 기회를 거절하는 유다 (강재춘 선교사)


관성의 법칙은 운동의 상태가 변할 때에 물체가 갖게 되는 저항력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한 방향으로 힘과 속도가 집중되어 있을 때는 이 저항력이 너무 커서 방향을 돌이키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나 기차 등이 갑자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멈추지 못하고 사고를 내곤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심령이 괴롭다고 하십니다. 쉬운 표현으로 마음이 아프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의 죽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신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이 잘못을 범하고, 당신을 배신하고 그럴 것을 아시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십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당신이 아프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 보다는 당신이 사랑하는 이가 잘못된 길로 빠질 때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당신을 팔고 그로 인해 당신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괴로워하시며 제자들 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듣고 있는 유다가 듣고 마음에 찔려 돌리킬 기회를 주시고자 한 것입니다. 제자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누가 그 사람인지 알고자 했을 때에는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라고 말씀 하시고는 가룟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돌이켜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파는 일을 하기 위해 나갔습니다. 이상한 것은 제자들중 아무도 유다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행동하셨는데 알지 못한 것은 그들의 눈과 귀가 이미 가려져서 깨달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돌이키지 못하는 유다의 상황,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의 상태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이 더 아프셨을 것입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돌이키라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하신 떡을 받은 직후 사탄의 부추김에 따라 예수님을 팔러 나갔습니다. 방금전까지 예수님께 누가 예수님을 배신할 것이냐고 물었던 제자들도 눈이 가려져서 유다가 무슨 일로 나가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그들과 같을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지금 우리에게도 깨달으라고, 바로 네가 나를 배신하고 있다고, 돌이키라고 신호를 주고 계십니다. 모른다고, 못 봤다고 잘못된 길로 계속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힘들어도 몸과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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