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7월 9일 목요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일리 큐티방송 '하늘 뜻 묵상하기’, 2020년 7월 9일 목요일의 말씀입니다.


본문 : 마가복음 8:22~26, 마태복음16:13~28

말씀 : 믿음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강재춘 선교사)


"네가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하든 상관 없지만, 꼭 옳은 일을 하며 살아라." 혹은 "네가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지만 이 일만은 절대 하지 말아라." 하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말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사람이라면 죽으로 가는 것, 망하러 가는 것은 정말 말리려 할 것 입니다.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못 본척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러 가겠다는데 말리지 않는다면 이상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당연한 일을 하다가 예수님께 혼이 나는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십자가를 지러 가시지 말라고 할 때의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치실 때에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라고 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질문 하셨을 때에도 "무슨 그런 걸 물어보세요."라고 하는 이가 없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시는 것을 기뻐했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구원을 이루실 것을 알리셨을 때,  베드로는 "주여 그리 마옵소서!"라며 항변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길로 가겠다고 하니까 "이건 막아야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의 계획 하심을 막는 것을 예수님은 용납 하실 수 없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탄으로 칭하시며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책망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려는 모든 이들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잃을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죽으러 가는 것을 막으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마음이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에 반하는 것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험한 길을 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만류하지만, 결국 올바른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난의 길을 선택한 이들로 인해 세상이 올바른 길로 가게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굽게 하지 마십시오. 자녀를 향해, 가족을 향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길로 가라고 권면하지 마십시오. 진정 사랑하는 마음 때문일지라도... 주의 계획과 사랑의 희생을 우선으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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