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7월 8일 수요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일리 큐티방송 '하늘 뜻 묵상하기’, 2020년 7월 8일 수요일의 말씀입니다.


본문 : 마가복음 8:1~21

말씀 : 이적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강재춘 선교사)


도시의 뒷 골목을 걸으면서 술에 취해 뒹구는 노숙자, 먹을 것을 구걸하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서 "원래 여기는 이렇게 거지가 많아." 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면 그곳은 언제까지나 거지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불쌍한 이들이 너무 많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곳에 가서 노숙자와 고아들을 돌보며 그들의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그곳은 점점 변화되어 시간이 흐른 후에는 오히려 그 도시 안 에서도 대표적으로 깨끗한 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만드는 기적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는 제자들이 먼저 예수님께 무리들이 배고플 것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칠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날 때에는 사흘이 지나도록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 먹을 것을 주라 하시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그곳은 광야이기 때문에 떡을 얻을 곳이 없다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지만, 제자들에게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 보다는 "일"로 생각하며 귀찮아 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 전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았던 제자들이기에, 만일 제자들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며 예수님의 부르심을 기다렸다면 가지고 있던 떡과 생선을 바로 가져와 부탁드렸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적을 보았어도 제자들의 태도와 마음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어 기록된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우리가 묵상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능력 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신뢰한다면, 우리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을 모르는 세상, 생명의 양식에 갈급해서 죽어가는 이 세상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주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이루어 가십시오.


자카르타 극동방송 홈페이지 : http://happyjakarta.net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febcjakarta

유튜브 : http://youtube.com/febcjakarta

카카오ID : febcjakar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