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7월 3일 금요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일리 큐티방송 '하늘 뜻 묵상하기’, 2020년 7월 3일 금요일의 말씀입니다.


본문 : 시편 107:23~43

말씀 : 큰 물을 다스리시고 광야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강재춘 선교사)


여러 나라와 문화권에 신화와 전설이 있고, 그 안에서 주신으로 받들어 지는 여럿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신들이 다스리는 지역은 보통 하늘과 땅과 바다로 구별이 됩니다. 물론 하늘의 신이 초월적 존재로 모든 신을 관장하는 역할이지만 보통 바다의 신은 하늘의 신에 못지 않은 강한 힘을 가진 존재로 추앙 받았습니다. 보통 바다의 신은 넓은 포용력과 생산력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감당할 수 없는 분노를 표출하는 신으로 그려지곤 했습니다. 이것은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경외심을 신화로 표현한 것입니다. 큰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 없이 넓은 마음을 경험하면서도, 바다 한 가운데서 폭풍을 경험하면 죽음의 문턱을 보고 오게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방인들은 바다를 주관하는 신을 두려워하며 섬기곤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바다에서 일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자기들의 삶의 현장인 바다에서 느낀 것으로 표현합니다. 폭풍우 속에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할 수 밖에 없는 뱃 사람들은 폭풍을 잠잠케 하시고,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자기들을 인도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권능이 있으신 하나님은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고,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실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마른 땅이 샘물이 되고 그곳에 밭과 포도원이 생겨 성읍이 번성하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바다를 능력있는 신으로 묘사한 것 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았습니다. 사실 현대에도 선박 기술이 발전해서 배가 바다에서 더 큰 파도를 견딜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뿐이지, 파도와 폭풍우 자체를 조절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 압도적인 능력과 두려움은 바다 한 가운데서 폭풍우를 경험해 보지 않은 이는 아무도 표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육신 하신 예수님이 이런 폭풍을 잠잠하게 하심을 통해 여호와의 능력이 당신에게 있음을 알게하셨습니다. 복음서 가운데 예수님이 바다를 잠잠하게 하신 이적이 몇 번이나 기록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두렵고 기이한 바다를 다스리시 듯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누구도 통제 할 수 없는 바다와 폭풍우를 다스리시는 분이라는 것은, 모든 권능 위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려 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7장에서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폭풍우와 파선을 경험하고도 생명을 구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비록 오늘 우리의 삶이 폭풍우 한 가운데 표류하는 작은 배와 같다고 느낄지라도, 여러분 담대하십시오. 이 폭풍우 속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께서 계획하신 때에 우리에게 다가와 이 폭풍을 잠잠케 하실 것입니다.  혹시 이미 바다에 빠진 것 같아 괴로울 지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시니 결코 멸망의 길로 가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담대하십시오. 주 안에서 바다의 풍랑을 이겨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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