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5월 25일 월요일

본문 : 욥기 37:1~24 

말씀 : 그대는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강재춘 선교사)


코로나 19 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통해 자기 자랑을 하려는 이들도 많습니다. 바이러스가 시작되었던 중국은 가장 먼저 극복하면서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어떤 제약 회사들은 바이러스를 극복할 백신, 치료제를 만드는 일에 거의 완료되었다고 자랑하면서 주가를 띄웁니다. 한국도 세계에서 가장 대처를 잘 한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고, 여러 나라에 의료장비와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엘리후는 자기의 얄팍한 지식, 깨달음을 자랑합니다. 욥과 세 친구들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똑똑히 들으라고 말하며,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눈, 비, 폭풍우, 얼음, 구름, 번개 등을 주관하시며 땅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신다고 말합니다. 엘리후는 더 나아가 욥을 향해 "자연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질문인 즉슨 "나는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권능이 지극히 크신 하나님, 정의와 공의를 굽히지 않으시는 전능자를 찾을 수 없을 지라도그를 경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6) 이렇게 질문하는 엘리후의 모습 속에는 교만이 가득합니다. 그는 욥에게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고도 합니다. (14) 엘리후가 자연 현상 가운데 하나님을 깨닫고, 설명하는 남다른 재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는 이 지식을 "경이로움"이라고 표현합니다. 보기에는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찬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가 그것을 안다고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은 도와주려고 한다지만 사실은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엘리후는 욥과 그를 도와주러 온 사람들 앞에서 자기 자랑으로 말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자기 자랑입니다. 우리는 어떤 가요?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자랑해야 한다고, 우리를 도우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결국은 자기 자랑으로 끝나는 수 많은 간증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정말 하나님을 자랑하고 있나요? 혹시 그 안에 내 자랑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먼저 우리가 누구를 자랑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