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2월 7일 금요일

본문 : 누가복음 8:1~3, 마가복음 3:20~30 (한상혜 권사) 

말씀 :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 예수님을 폄훼하는 이들 (강재춘 선교사)


능력이 있고 전도 유망한 후배, 젊은 사역자가 있어서 곁에 두고 일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괜찮아 보였습니다. 성품도 착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 사람이 자기보다는 그 사람을 더 신뢰하고 사랑하는 것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그 젊은 후배 사역자가 변해버린 것 처럼 보입니다. 여전히 일은 잘하지만, 가식적인 것 같고, 내 자리를 넘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은 나쁜 사람, 내 자리를 넘보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그의 잘못과 약한 부분을 부각시켜 흠집을 내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예수님이 사역하시던 시대에 본래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이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열두 제자가 함께 했고, 많은 귀신들림과 병으로 부터 고침 받은 이들이 따르며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식사하실 겨를도 없이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께 호감을 가지고 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점점 예수니을 폄훼하기 시작합니다. 미쳤다고 하고, 바알세불에 지펴 귀신들린 것이라고 폄훼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적하는 이들을 향해 사탄이 사탄을 쫓아 낼 수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런 식으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들은 사하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사실 사탄의 능력은 사람을 두렵게 하고 속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지, 고치고 살리는 능력은 오직 주님께만 속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권능으로 영혼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질투에 눈이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천사도 악마로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시기와 질투는 분쟁을 가져오고 결국 스스로 멸망하게 만듭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 시기와 질투로 눈이 멀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비방으로 상대를 흠집내려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에 분명하게 기록된 것을 기억하시며 시기와 질투의 유혹으로 부터 멀어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