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20년 1월 8일 수요일

본문 : 요한복음 3:1~21  (한상혜 권사)

말씀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강재춘 선교사)


지구상에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의 동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해파리 입니다. 다만 그 해파리가 끝 없이 젊음을 유지하며 커져가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성체의 다른 부분들은 소멸되고 조그마한 씨와 같은 플립으로 변화되어 바위에 붙어 있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플립에서 다시 해파리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즉 일정 시간마다 어린 씨앗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태어나 성장하기를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것과 영원히 젊은 것은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그래서 여러 신화 속에 등장하는 영생하는 존재들도 나이가 들고 육체가 후패하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불사조 피닉스도 그와 같습니다. 과학도 신화도 영원한 생명은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것, 즉 거듭남을 통해 이루어 진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찾은 니고데모 그리고 당대 많은 유대인들의 관심은 영생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영생을 위해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세례 요한을 통해 많은 이들이 받았던 세례도 이 거듭남을 상징화한 예식입니다. 사람들은 물 속에 들어가서 옛 사람이 죽도 다시 물에서 나오면서 거듭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심을 통해 다시 살아남, 거듭남과 영생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되신 것입니다.


육적으로든 영적으로든 죽지 않으려고 하는 이들은 거듭남도 영생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소망하지만, 우리가 이 땅 위에서 천국의 삶을 누리다가 영원한 천국으로 거쳐를 옮기기 위해서는 분명 한번의 육체적 죽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적, 육적인 죽음을 새로운 삶, 영생을 위한 거듭남의 단계로 받아 들이십시오. 그리하면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