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본문 : 신명기 33:13~29 (한상혜 권사)

말씀 :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이스라엘,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강재춘 선교사)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참 행복해 보이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셨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사랑에 빠져서, 신혼의 달콤함 가운데 있을 때에, 사랑하는 자녀를 처음 얻었을 때 혹은 그렇게 소원하던 학교, 직장 등에 합격 했을 때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 만큼 행복했었나요? 그런데 아직은 행복하지 않은데, 사실 불안한 것이 더 많은데도 누군가가 "그래도 당신은 행복한 거야."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 같으신가요? 오늘 모세의 마지막 한 마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는 고백을 통해 묵상하기를 소망합니다.

모세는 어제에 이어서 계속 각 지파를 축복합니다. 요셉에게 하늘과 땅의 복이 함께 할 것을 노래하며 에브라임은 만만, 므낫세는 천천이 될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또 스불론과 잇사갈은 바다의 풍부한 것과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를 흡수할 것이라고, 갓은 암사자와 같이 엎드려 팔과 정수리를 찢을 것이라고, 단은 바산의 사자 새끼 같고, 납달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 것이라고 아셀은 아들 들 중에 더 복을 받고 형제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영원하신 처소, 방패, 영광의 칼이 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영원하신 처소, 방패가 되시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애굽에서 나와서 모압까지 오는 동안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한 것 만으로도 이스라엘은 성공했고, 행복한 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직 행복이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40년 동안 인도한 지도자를 잃어야 하고, 본격적인 가나안 거민 과의 전쟁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 백성들을 향해 모세는 "너는 행복하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사실 사람의 삶을 생각해 보면 모든 조건이 완성된 후에 행복한 것 보다는 희망이 가득 할 때에 더 행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미 번성하고 성공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얻었고, 앞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희망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한 것입니다. 완성된 성공이 아닌 약속의 소망을 품은 이스라엘의 행복, 우리에게도 그 행복이 약속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품고 느보산에서 눈을 감은 모세,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이 행복했던 것 처럼, 오늘 당신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희망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