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본문 : 신명기 2:1~15 (한상혜 권사)

말씀 : 진중에서 다 멸망한 출애굽 시대의 모든 군인들 (강재춘 선교사)


엄마는 항상 내 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친척이,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와서 내가 아끼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 때에, 내가 화를 내며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할 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나쁜 사람이지. 같이 가지고 놀아야해!" 화가 났지만 그래도 나는 참았습니다. 착한 아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친척 집에 가서 놀다가 친척 형이 아끼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려고 하는데 형이 나에게 화를 냈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엄마!"하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오더니 "형꺼 함부로 만지는 거 아니야!"라고 나를 혼냈습니다. 왜 엄마는 나에게는 양보하라고 하면서 형의 것은 만지지 말라고 하는 걸까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어린 시절 이런 경험이 한 두번씩은 있을 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언약을 하셨는데, 가데스 바네아에서 조금 잘못했다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랑하게 하신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은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불만을 표하는 어른들은 모두 광야 길에 심판을 당하고 죽임 당했습니다. 이 때 광야를 방황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세일 산 지역을 다니면서 에서의 후손들과 다투지 말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양식과 물도 사서 먹으라 하시면서 그 땅은 형제인 에서에게 주신 것이니 한 발자국도 주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롯 자손들이 살고 있는 모압 지방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보면 불평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녀인 이스라엘을 돌보실 생각은 안하시고, 에서 자손의 분깃, 롯 자손의 분깃만 챙겨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 그리고 믿는 자의 하나님 이실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과 온 천지 만물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의 몫과 영역도 하나님은 보장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잊지 마십시오. 엄마가 친척, 친구 편을 드는 것 처럼 보여도 그것은 오히려 우리를 위해 공정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가장 사랑하고 챙겨주는 대상이 바로 당신의 자녀인 것 처럼, 결국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되신 이스라엘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을 가장 잘 돌보시고, 채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