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5월 21일 화요일

본문 : 사도행전 16:1~15 (한상혜 권사)

말씀 : 마게도냐로 향한 바울 (강재춘 선교사)


"그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니었어, 만약에 그 때 내가 그걸했다면..." 이렇게 말하며 아련하게 옛 일을 회상하는 이들은 현재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예전의 선택에 미련이 남은 이들입니다. 그러나 반면 "아이구 그 때 내가 부모님 말씀 듣기를 잘했지. 만약에 내 고집대로 했으면 어찌 될뻔했어..."라고 말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것을 평생에 잘한 선택으로 기억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속에서는 내 고집대로 하는 것 혹은 내 고집을 내려 놓는 것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면 내 고집을 내세우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계획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루스드라에 도착한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여행을 계속합니다. 바울 일행은 아시아의 여러 교회를 다니며 예루살렘 교회에서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 지키게 합니다. 그 가운데 교회들도 믿음이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갑니다. 바울은 소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계속 전하기로 작정하고 비두니아 지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무시아에서 비두니아로 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들이 나타나 바울에게 와서 도우라고 합니다. 이에 바울 일행은 아시아로 가는 길을 포기하고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마게도냐 지방의 첫 도시인 빌립보에 이르고 자색 옷감 장사인 루디아를 만나 그 집이 세례 받게 하고 유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보통의 사람은 가고 싶은 길을 가고, 가기 싫은 길로 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가고 싶은 길만 갈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가기 싫은 길, 자기 계획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 걸어갈 길을 준비하고 갈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억지로 가지 않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 입니다. 계획 자체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하며 나아가십시오. 그러나 주님의 인도하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항상 집중하여 바라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