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9년 5월 17일 금요일

본문 : 사도행전 13:32~52 (한상혜 권사)

말씀 : 복음을 기뻐하는 헬라인들, 시기가 가득한 유대인들 (강재춘 선교사) 


지난 2004년 지금 구글 모바일 플렛폼의 중심이되는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하던 앤디 루빈이 삼성전자를 찾아와서 OS를 공급하겠다고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것을 거절했고, 몇 개월 후에 이 프로젝트는 구글에 의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세계 스마트폰 OS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삼성이 이 프로젝트를 받아들였어도 지금의 안드로이드의 위상만큼 성장시키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럴지라도 굴러 들어온 복을 스스로 발로 찼다고 말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성경은 또한 이삭의 아들 에서가 자기가 가진 장자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했다가 일어난 결과에 대해 기록합니다. 우선권이 있었지만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해서 빼앗긴 이들, 유대인들이 그런 이들입니다.


바울은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근거로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에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헬라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는 것을 본 유대인들이 바울을 시기하면서 비방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유대인에게 전해질 것이지만, 유대인들이 그것을 버리면 복음은 이방인에게 향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 선포에 이방인들은 기뻐했지만 유대인들은 반발합니다. 그들은 귀부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쫓아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먼저 유대인들을 향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문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면서도 여전히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들에게 아직 기회가 있음을 서신들 가운데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절하였기에 구원과 하나님의 축복은 먼저 이방은 향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복은 한번 발로 걷어차면 다시 기회가 없지만, 하나님의 구원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단지 이스라엘 백성 이기 때문에, 단지 믿는 가정의 자녀 이기 때문에 무조건 구원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거절하였다고 다시는 기회 조차 주지 않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먼저 이방을 향했던 복음이지만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문이 열려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복음을 거절했다가 뒤 늦게 영접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주위에 주님을 오해하고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그분들에게 전하십시오. " 하나님은 당신을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자녀로 삼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