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묵상하기2018년 11월 9일 금요일

본문 : 다니엘 11:36~45 (한상혜 권사)

말씀 : 종말에는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강재춘 선교사)


대왕을 넘어서 "황제"라는 칭호를 도입한 진 나라의 시 황제, 정은 중국 전역을 통일하고도 번민에서 해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그의 번민은 죽음에 대한 번민과 각 지역의 반란에 대한 번민이었습니다. 이에 시 황제, 정은 사람을 곳곳에 보내 불사의 약, 불노초를 찾도록 했고, 강한 군대를 보내 각 지역의 반란을 통제함과 동시에 북방 민족을 대비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세웠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번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죽어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북방 왕은 자신의 힘으로 인해 교만이 극에 달합니다. 자기를 높여 신보다 크다 합니다.  그의 통치는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는 불의한 통치였습니다. 비록 그가 애굽과 힘을 겨루어 멸망시키고 리비아, 구스 사람을 시종으로 삼았을지라도 그는 동북 방향의 위협의 소문에 번민하며 무리를 다 죽이다가 결국은 종말에 이르러 아무의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동북에서부터 이르른 소문은 큰 반란에 대한 것입니다. 스스로를 모든 신보다 크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왕이라 하여도 왕국 안에서 일어나는 반란 혹은 전쟁의 소문에 번민하고 분노합니다. 큰 권세와 교만도 연약한 인간을 번민으로 부터 자유롭게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역사 속에서 동일합니다. 우리 가정이 번창하고,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 모든 번민이 사라질까요? 대한민국이 큰 나라가 되어서 국민소득 세계 1위가 되고 가장 잘 사는 나라로 인정받으면 우리는 번민이 없는 백성이 될까요? 수십년 전에 비교하면 수백배를 잘 살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지금 우리가 수백배 행복하지 않습니다. 아니 반대로 수백배 번민하는 삶을 살고 있다 말하는 것이 더 공감 될 것입니다.


미래를 아는 지혜를 얻었다고 해서 번민으로 부터 자유로운 것도 아닙니다. 다니엘을 비롯한 선지자들은 스스로도 감당하기 힘든 이 예언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성공이 번민을 없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이 아닌 하나님을 목표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 지혜와 진리를 스스로 깨닫고 많은 사람을 이 옳은 길로 인도하는 이들을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전함으로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